‘일상에서 쉽게 여행을 떠나보자’는 콘셉트로 기획된 트래블러는 제품 기획 스토리를 전달하는 블랙야크 앰버서더 강하늘의 영상과 함께 지난 달 와디즈에 선공개 됐다.
이후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 수가 이미 목표치를 넘겼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10월 5일 시작한 본 펀딩은 오픈과 동시에 100%를 달성, 현재 3400%를 넘긴 상태다.
블랙야크와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크람(KRAM)이 손을 잡고 기술력과 디자인을 결합해 내놓은 트래블러는 가벼운 등산부터 여행, 일상생활까지 신을 수 있도록 등산화와 워킹화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블랙야크의 이중 경도 기능성 미드솔을 적용해 발을 디딜 때 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보행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여기에 부틸 고무를 배합해 만들어진 루프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경사진 바위, 탐방로의 보행 매트, 화강암 모래 등 걸을 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노면에서의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갑피는 니트 재질로 가벼우면서도 레깅스, 청바지 등 다양한 하의와 연출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방수, 방풍, 투습 기능까지 겸비해 비, 눈가 오는 악천후에도 발을 보호할 수 있다.
트래블러는 와디즈에서 싱글세트, 커플세트 타입에 슈퍼 얼리버드, 얼리버드, 기본으로 총 6가지 리워드 펀딩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비대면이 일상이 되는 요즘 일상에서도 여행에서도 산과 자연을 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 켤레로도 변화된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커버할 수 있도록 ‘트래블러’라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보고 투자에 참여하는 블랙야크의 크라우드 펀딩 첫 시도가 정확한 소비자의 니즈를 캐치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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