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시 모든 배달음식 50% 할인"

띵동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시 모든 배달음식 50% 할인"

기사승인 2020-10-15 09:29:31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서울시와 함께, 배달음식 반값 행사를 연다.

허니비즈는 16~17일, 23~24일, 총 나흘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음식 주문시 전체 결제액(배달비 포함)의 50%를 즉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하루 횟수 제한은 없다.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2만원(배달비 포함)짜리 치킨 한 마리를 시켰을 때, 반값이 안 되는(9천원) 가격으로 주문 가능한 셈.

이를 아구찜이나 족발, 보쌈, 회와 같이 상대적으로 비싼 음식이나 단체 주문 등에 활용하면, 할인 혜택은 더욱 커진다.

띵동에서 원하는 음식을 고르고, 결제수단으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한다. 그리고 본인인증하면, 자동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띵동 인스타그램에서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띵동은 주문가능 음식점 약 1만 5000곳을 갖추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배달앱 중개 수수료 문제개선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프로젝트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누구나 최대 10%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상품권을 구입하면 된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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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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