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내년 봄, 댄스 가수로 돌아오겠다”

임창정 “내년 봄, 댄스 가수로 돌아오겠다”

기사승인 2020-10-19 17:39:53
▲ 가수 임창정이 19일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예스아이엠 플레이어센터에서 정규 16집 쇼케이스를 열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내년 봄 댄스 트로트곡으로 활동하겠다고 공언했다.

임창정은 19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컴백 기념 공연에서 새 음반 수록곡 ‘내 사랑 마법자’를 언급하면서 “이 곡에 어울리는 댄스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내년 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사랑 마법자’는 신나는 분위기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임창정은 2013년 발표했던 ‘문을 여시오’와 비슷한 장르의 노래라고 귀띔하면서, “그동안 체력을 잘 다져놔서 내년 봄에 댄스 가수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임창정은 새 음반 발매와 더불어 여러 콘텐츠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선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의 뮤직비디오를 다섯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들을 “돈을 좀 들여서 만든 동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과 임창정의 립싱크 장면 등으로 꾸려지고, 이후에는 라이브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내일부터 나오는 영상은 내가 강원도에서 혹은 바닷가에서 라이브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록곡 가운데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발라드 곡이 하나 있다. 그 곡을 팔도사투리 버전으로 만들어서 조만간 출시할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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