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마약 혐의’ 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기사승인 2020-10-20 09:32:44
▲ 오왼 / 사진=오왼 SNS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래퍼 오왼이 출연 중이던 Mnet ‘쇼미더머니9’를 떠난다.

20일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오왼은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오왼의 출연분을 모두 편집하고, 이미 방송된 1회에서도 오왼의 분량을 삭제할 방침이다.

전날 소속사 메킷레인에 따르면 오왼을 비롯한 이 회사 소속 래퍼 5명은 지난해 대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영웨스트는 기소돼 재판 받고 있고, 루피·나플라·오왼·블루는 기소 유예 처분 됐다.

오왼은 2015년 EP ‘OJ’로 데뷔해 ‘소녀’ ‘시티’(City), ‘초대’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쇼미더머니9’ 예선에서 합격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무산됐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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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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