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3Q매출 238억,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GC녹십자랩셀 3Q매출 238억,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

기사승인 2020-10-28 11:29:12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GC녹십자랩셀이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순이익을 흑자전환했다.

28일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29억3000만원으로, 7억100만원 적자였던 전년동기 실적에서 36억3100만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전기실적 25억2800만원과 비교해도 15.9% 늘었다.

매출액은  238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145억6300만원이었던 전년동기 실적보다 64% 증가한 규모다. 전기실적 199억9600만원과 비교하면 19.4% 증가했다.

순이익은  13억4800만원으로, 3억1000만원 적자를 낸 전년동기 실적 보다 16억5800만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전기 실적 23억8200만원과 비교하면 43.4% 줄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매출은 사상 최대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초과했다.

회사는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부문의 외형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 분야인 검체 검진 사업은 49.5%, 바이오물류 사업은 228.7%,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는 51%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는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함께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수령한 기술 이전료 일부가 실적에 인식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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