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프듀X’ 이후 1년3개월만 데뷔, 무대 부술 수 있을 듯”

드리핀 “‘프듀X’ 이후 1년3개월만 데뷔, 무대 부술 수 있을 듯”

기사승인 2020-10-28 17:09:53
▲ 그룹 드리핀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정식 데뷔를 앞둔 그룹 드리핀이 “무대를 부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드리핀의 리더 황윤성은 28일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기념 공연에서 “무대를 부순다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나. 지금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팬 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셨고 우리도 (데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에 대한 선물을 받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드리핀은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을 배출해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차준호, 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와 새 멤버 알렉스가 속했다.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정식 데뷔까지 1년3개월여의 공백이 있었지만, 초조한 마음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이협은 “방송(‘프로듀스X101’) 이후 더욱 준비되고 발전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었다”라며 “꿈을 이루는 순간이라 행복하다. 이제 시작인만큼 멤버들과 함께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주창욱 역시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우리가 열심히 하면 데뷔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부연했다.

드리핀은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음반 ‘보이저’(Boyager)를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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