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찬실이는 복도 많지’, 11월 재개봉 확정

돌아온 ‘찬실이는 복도 많지’, 11월 재개봉 확정

기사승인 2020-11-02 14:33:17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재개봉 포스터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가 이번달 재개봉한다.

2일 배급사 찬란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11월 재개봉을 확정, 극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고 밝혔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코로나19로 개봉작들이 연기되고 관객수가 급감했던 지난 3월5일 개봉한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개봉 5일 만에 1만 명, 개봉 3주 차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누적관객수는 2만7895명을 기록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누구나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강말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영화다. 찬실역의 배우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로 강말금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제2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