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장 이용규 전격 방출 결정…칼바람 줄줄이

한화, 주장 이용규 전격 방출 결정…칼바람 줄줄이

기사승인 2020-11-05 18:12:00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프로야구 한화가 주장 이용규 선수를 방출했다.

5일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와 면담을 해 추가 옵션 1년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최소 2년, 최대 3년 계약을 한 이용규는 올해로 2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팀 내 야수 중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웠고 타율 0.286, 도루 17개와 60득점을 기록했다. 또 팀 내 야수 중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우기도 했다. 한화의 방출 결정은 의외라는 평가다.

올 시즌 프로야구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8연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낸 한화는 김태균이 은퇴한 데 이어 이용규까지 팀을 떠나게 됐다. 한화의 칼바람은 줄줄이 이어질 듯하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