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뺴로데이·수능 대비 초콜릿 등 식품업체 403곳 점검·9곳 적발

빼뺴로데이·수능 대비 초콜릿 등 식품업체 403곳 점검·9곳 적발

마트 등서 유통되는 수입 선물용 제품은 모두 적합

기사승인 2020-11-10 09:00:3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빼빼로데이’(11.11)와 ‘수학능력시험’(12.3)을 앞두고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초콜릿·찹쌀떡·엿 등 식품 제조가공업체 40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품목제조변경보고 미실시(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트·과자전문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선물용 제품(초콜릿·막대모양과자 등)에 대한 수거·검사(60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111건)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도·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