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서울 79명·강원 20명… 지역감염 지속

코로나19 확진 서울 79명·강원 20명… 지역감염 지속

기사승인 2020-11-16 14:39:07
▲서울 칠패로 서소문역사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직장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3명이다. 이 가운데 193명이 지역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확진자 주요 발생 지역은 서울(79명), 경기(39명), 강원(20명) 등이다. 전남(10명)과 경북(13명)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 지난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강서구 소재 병원 사례에서는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사례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충북 음성군 기도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 사례에서는 14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전남 순천시 음식점과 관련해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광양시 소재 기업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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