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사례가 많다며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률은 27.7% 수준인데요.
특히 항생제가 필요 없는 감기 환자의 항생제 처방률이 매년 40% 안팎에 이릅니다.
질병청은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과 내성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인과 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의사 처방 항생제만 복용하기, 용법·기간 지켜 복용하기, 남은 항생제 임의 복용 않기 등의 내성 예방 수칙을 공유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