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2500권 무료 배포

현대모비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2500권 무료 배포

기사승인 2020-12-02 17:20:33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현대모비스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한다.

올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를 제작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들이 즐겨 있는 동화책 형태로 도서를 제작해 우리 사회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 인식 개선 도서 발간은 이번이 일곱 번 째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행복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인 정승희 작가는 “내가 그냥 나로 살아가듯이 우리 사회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박진호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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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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