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615명, 전국 산발적 발생… 식당·요양시설 발단

코로나19 확진 615명, 전국 산발적 발생… 식당·요양시설 발단

기사승인 2020-12-07 14:43:46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감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7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신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615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35명을 제외하면 지역 감염은 580명으로, 대부분의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23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이날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이다.

성동구 이비인후과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동작구 사우나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경기도(154명)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 요양원 A사례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고양시 요양원 B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양평군 개군면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아울러 인천에서는 남동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주점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울산에서는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부산/울산의 장구강습과 관련해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4명이다. 

경남에서는 거제시 소재 기업 관련 사례에서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날 기준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311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총 549명으로 집계됐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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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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