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tv 홈화면 개편...주요서비스 첫화면 배치

LG헬로비전, 헬로tv 홈화면 개편...주요서비스 첫화면 배치

기사승인 2020-12-15 14:27:17
▲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신규 홈 화면을 홍보하는 모습. /제공=LG헬로비전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LG헬로비전이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홈 화면을 개편하며, 콘텐츠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 등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홈 메뉴 첫 화면에 배치해, 서비스 진입이 더욱 쉽고 빨라졌다. 헬로tv 디지털 상품 고객은 15일부터 새로운 홈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유료방송 핵심 콘텐츠가 방송·VOD에서 다양한 특화 서비스로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실시간 채널·VOD 시청이 압도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등 헬로tv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이용률이 대폭 늘어난 것.

신규 홈 메뉴에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전면 배치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시청 채널 · 메뉴 반반 화면 구성 등의 핵심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먼저, 홈 메뉴 첫 화면에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배치했다. TV를 켜거나 메뉴 화면에 진입하면, 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타난다. 고객들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해당 서비스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5개 서비스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배치했다. 20만 편의 콘텐츠가 담긴 ‘VOD’를 시작으로, 헬로tv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은 ‘아이들나라’, 2040 세대 고객 절반 가량이 이용 중인 ‘넷플릭스’ · ‘유튜브’ 순으로 노출된다. 또한 지역성을 고려해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인 ‘지역채널’ 서비스도 포함했다.

또한 시청 중인 채널과 홈 메뉴를 반반(半半) 배치한 화면을 구성했다. 메뉴 화면 진입 시, 시청 중인 TV 화면 절반에 홈 메뉴가 노출된다.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서 메뉴 탐색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개인 맞춤형 추천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별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홈 메뉴에 도입했다.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VOD와 프로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콘텐츠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가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홈 화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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