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9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13일(1030명), 전날 1054명 이후 세 번째다. 

최근 10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615명 ▲8일 594명 ▲9일 686명 ▲10일 682명 ▲11일 689명 ▲12일 950명 ▲13일 1030명 ▲14일 718명 ▲15일 880명 ▲16일 107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1054명)보다 61명 줄었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20명 ▲부산 44명 ▲대구 20명 ▲인천 80명 ▲광주 10명 ▲대전 11명 ▲울산 10명 ▲경기 284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17명 ▲전북 18명 ▲경북 9명 ▲경남 30명 ▲제주 1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가별로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인도 1명 ▲인도네시아 4명 ▲독일 1명 ▲벨라루스 1명 ▲스웨덴 2명 ▲헝가리 1명 ▲미국 7명 ▲알제리 1명 ▲튀니지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외국인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국내 확진자는 1만2209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2명으로, 이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최다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총 634명(치명률 1.36%)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4만6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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