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파주·양주·동두천·가평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남양주·하남·구리에는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같은 시각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해제됐다. 해당 지역은 안동·영주·문경·예천·의성·봉화군평지·청송·군위·영양군평지이다.
충북 단양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해제됐다. 다만, 충주·제천·음성·진천·괴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같은 시각 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 건조경보를 발효했다.
태백·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각각 35%, 2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동남·동북권에도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동북권)다.
기상청은 산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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