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속출…대전·옥천 비상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속출…대전·옥천 비상

기사승인 2021-01-02 18:30:40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대전에서 일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족인 2명(대전 861·862번)이 이날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50대(대전 8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충북 옥천 16번의 가족(대전 863∼865번)도 확진됐다. 옥천 16번 확진자는 대전 동구에 거주하면서 옥천 모 병원에 다녔다.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선 상태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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