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아산지역 주민 4가족 11명이 교회 연수를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연수에 참석, 강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원까지 한 차를 타고 왕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자의 또 다른 가족 4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교회와 관련, 지난해 12월 30일 교회 관계자 A씨가 감염된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또한 충주에서도 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이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한 교회 확진자(청주 439번)와 접촉한 30대 외국인이 전날 밤 11시 30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청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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