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22일 MBC는 “다양한 작품에서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류수영이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목표가 생겼다’에서 평범한 동네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재영 역을 맡는다. 다정하고 착한 심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온 그는 이 작품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께 인사드리게 되었다. 훌륭하신 선후배분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 편성을 확정한 이 드라마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2020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솔아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이며, ‘웰컴2라이프’ ‘부잣집 아들’을 공동 연출한 심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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