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 라이브 집계 결과, 월요일인 1일 오후 9시 50분까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0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전날(1월 31일 107명)이나 지난주 똑같은 요일(1월 25일 104명)의 하루 24시간 전체 확진자 수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앞서 전날부터 이날 0시까지 발생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명으로, 수도권에서 204명(71.6%) 비수도권에서 81명(28.4%)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결과,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 지난 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서울 성북구 사우나 관련 1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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