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했다.
김남길은 최근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손잡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길스토리이엔티는 아티스트의 영입 및 육성, 작품 활동 지원, 재무 관리, 평판 및 리스크 관리 등 영역 별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매니지먼트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제작과 IP 사업까지 아우르는 엔터 비즈니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3일 김남길은 “길스토리이엔티와 함께 여러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뵐 계획”이라며 “향후 점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중심의 IP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길은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길스토리를 설립해 다양한 글로벌 공공예술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영화 ’야행’을 촬영 중인 김남길은 올해 영화 ‘보호자’,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