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우리 국민의 건강수명을 73.3세로 연장하겠다며 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종합계획은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 수명을 2.9세 늘리고, 건강수명의 소득 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2018년 각각 36.7%와 7.5%를 기록한 성인 남녀의 흡연율을 2030년 25%와 4%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는데요.
국민건강증진기금 부담금 인상 등이 중점 과제로 꼽혔습니다.
더불어 정부는 성인 남녀 가운데 고위험군의 음주율을 2030년 17.8%, 7.3%로 낮추기로 했는데요.주류광고 규제 대상을 확대하는 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