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범야권 단일화와 가덕도 신공항이 4.7 보궐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이 본경선에 나설 후보자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부산시장 본경선에 나설 후보자 8명을 발표했다.
우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는 ▲나경원 前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세훈 제33‧34대 서울특별시장 ▲오신환 제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 ▲조은희 現 서초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로는 ▲박민식 前 18‧19대 부산 북구강서구갑 국회의원 ▲박성훈 前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現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이언주 前 S-oil 상무 등이 나선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는 심판이다.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의미다. 내년 3월 대선 전초전 성격”이라며 “국민의 뜨거운 열기에 상응하는 경선의 품격을 보여 달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이 논의돼 부산 서울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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