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유해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는 5일 배우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국내 대표 배우이자,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키이스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이래, ‘간첩 리철진’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 주로 코믹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왕의 남자’ 광대 우두머리 육갑으로 존재감을 입증했고, 영화‘타짜’를 통해 주연 고광렬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전우치’ ‘부당거래’ ‘이끼’ ‘극비수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해진은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 촬영을 앞둔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 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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