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이슈가 정치권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2.1%P오른 31.8%를 차지했고 민주당은 1.5%P내린 30.9%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보궐선거를 치르는 서울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37.1%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24.8%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의 선전이 빛났다. 이들은 39.4%를 기록하는 등 24.5%에 머문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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