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한솔케미칼, 전자재료 사업 도약 기대… 목표주가 30만원”

한화투자證 “한솔케미칼, 전자재료 사업 도약 기대… 목표주가 30만원”

기사승인 2021-02-19 10:18:05
사진=한솔케미칼 홈페이지 캡처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한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19일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차전지 소재, NB라텍스 등 신규 사업과 전자재료, 과산화수소 사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이날 “전자재료 사업이 본격 도약해 매출액은 2017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2차전지 소재, NB 라텍스 등의 신규 사업도 본궤 도에 오른다면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 2공장과 시안 2기 공장 투자가 앞당겨지고 있어 과산화수소 매출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반도체 업황도 좋아 본업인 과산화수소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생산의 필수 소재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실적으로 매출액 7488억원, 영업이익 2003억원을 전망했다. 각각 기존 전망치에서 7%, 13%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한편 한솔케미칼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종가 23만8000원 보다 0.6%(1500원) 내린 23만6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sj9181@kukinews.com
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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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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