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3월 24일 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5기는 ‘NH와 꿈꾸다’ 라는 테마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범농협 협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에는 기업에 대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디지털Challenge+’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청소년 노트북 지원
신한은행은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규모의 노트북 및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비대면 화상 수업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새 학년을 맞는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의 초, 중, 고등학생 142명에게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노트북과 헤드셋 등을 지원했다.
최근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한은행의 주거래 기업인 전자랜드가 이번 지원에 뜻을 함께해 학생들에게 개학 전에 맞춰 노트북을 지원할 수 있었다.
더불어 평소 어려운 환경에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진옥동 은행장이 직접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제안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의 편지와 사회적 기업이 만든 쿠키도 함께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재원으로 전국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세트’를 제작해 현재까지 총 4565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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