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63명…백신 이상 반응 404건 늘어 총 8751건

코로나 신규 확진 363명…백신 이상 반응 404건 늘어 총 8751건

해외유입 18명...경기 146명-서울 75명

기사승인 2021-03-16 09:42:27
9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돼 전날(382명)보다 19명 감소한 36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380명(해외유입 7336명)이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으로만 보면, 경기가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75명, 경남 64명, 인천 14명, 강원 12명, 부산과 전북 각각 6명, 충남과 경북 각각 4명, 대구와 울산, 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 광주와 대전, 전남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보면, 필리핀 1명(외국인 수 1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3명(3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태국 1명, 요르단 1명, 파키스탄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1명, 멕시코 2명, 브라질 1명(1명), 이집트 1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1명으로 총 8만8255명(91.57%)이 격리해제돼, 현재 64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8명(치명률 1.74%)이다.

한편, 이날까지 신규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만1922명으로 총 60만215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7만5289명, 화이자 백신 2만686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4건이 신규로 발생해 총 8751건으로 늘었다. 

이 중 402건에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신규로 발생해 총 8650건의 이상반응 의심 사례 발생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신규로 1건 발생해 총 77건의 의심 사례가 나왔다. 중증 의심 사례도 경련 등 사례가 1건 추가 발생해 총 8건으로 늘었다. 사망 신고사례는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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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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