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범, KBS2 ‘오월의 청춘’ 캐스팅 확정… 육상 코치 역

김태범, KBS2 ‘오월의 청춘’ 캐스팅 확정… 육상 코치 역

기사승인 2021-03-19 00:00:02
사진=여진 엔터테인먼트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김태범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캐스팅됐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태범은 육상대표팀의 박동욱 코치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 동생인 명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스승 역할로 때로는 엄한 호랑이 코치로 때로는 삼촌 같은 친근함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18일 김태범은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시대극에 도전한다”며 “송민엽 감독님과의 첫 작업이라 설렌다. 이번 역할은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모습과 강인함을 두루 보여주는 캐릭터로 팔색조 연기를 펼쳐 보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김태범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진추하가 돌아왔다‘, KBS2 ‘땐뽀걸즈’, ‘녹두전’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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