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103건 추가…중증의심·사망 각각 1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103건 추가…중증의심·사망 각각 1건

26일 0시 신규 1차 접종자 3만2466명, 2차 접종자는 1142명

기사승인 2021-03-26 09:45:29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쓰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명분(50만회분)이 국내에 입고된 가운데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예방접종센터 책임약사가 화이자 백신이 담긴 박스의 온도 기록 장치가 오작동하자 확인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가 103건 늘어 누적 1만113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2466명으로 총 76만745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1142명으로 총 38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0만7481명, 화이자 백신 5만9970명이다. 

신규로 신고된 백신 예방접종 후 의심 신고 사례 중 98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사례였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중증 의심 사례는 1건, 사망 사례는 1건이었다. 

이에 따라 일반 의심 사례는 누적 999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96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9건, 사망 사례 17건이 신고됐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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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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