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 활동 시동…신곡·베스트 음반 발매

방탄소년단 일본 활동 시동…신곡·베스트 음반 발매

기사승인 2021-03-26 11:38:28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신곡과 베스트 음반을 잇달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이 다음달 2일 일본 신곡 ‘필름 아웃’(Film Out)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필름 아웃’은 일본에서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장기 시그널 미해결 사건 수사반’ 주제곡이다. 일본 밴드 백넘버 멤버 시미즈 이요리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함께 만들었다.

오는 6월16일에는 일본 베스트 음반 ‘BTS, 더 베스트’도 공개한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 낸 23곡이 실린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으로 일본에서 데뷔해 현지에서 정규음반 4장과 싱글 10장을 발표했다.

최근 열린 ‘제35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선 ‘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앨범’ 등 8개 상을 받아 해외 아티스트 최다관왕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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