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 투표율 48.4%… 서초구 54.8% ‘최고’ vs 중랑구 45.9% ‘최저’

서울‧부산 5시 투표율 48.4%… 서초구 54.8% ‘최고’ vs 중랑구 45.9% ‘최저’

기사승인 2021-04-07 17:24:43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용마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8.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549만51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에서는 유권자 842만5869명 중 418만540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투표율은 49.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가장 높은 54.8%였다. 강남구(52.2%)와 송파구(52.1%) 역시 50%를 넘었다. 다만 금천구(44.1%)와 중랑구(45.9%)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부산에서는 전체 293만6301명 중 130만9748명이 참여해 투표율 44.6%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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