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박해진이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과 손잡고 한중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16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4월 말 현대백화점 행사로 진행하는 로원홀딩스·한창 주최 중국 왕홍(網紅·유명 크리에이터)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왕홍은 박해진과 함께 5시간 동안 한국 및 중국 기업 제품을 알린다.
박해진은 2019년 12월 신라면세점 주관 왕홍 행사에 출연해 2분 만에 한국 마스크팩 단일품 700만 장을 완판시켰다.
이 행사는 20년간 중화권 무역에 전념한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가 함께 기획해 성사했다. 나 회장은 여행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뒤 중소기업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나 회장은 “중국 현지드라마로 중국시장을 매료한 배우 박해진이 중국과 한국에서 공익상을 받으며 증명한 영향력에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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