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우리공화당이 5·16 군사 정변 60주년을 맞아 경북 안동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의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대한 대한민국 성공의 자랑인 5·16 혁명 정신을 되살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기 위해 애국의 도시,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에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회는 15일 오후 1시 안동 신시장 내 합동농산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공화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과 집회 인원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했다. 안동 신시장 등 전통시장 살리기 장바구니 운동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가혁신과 사회정의 실현, 수출 혁명과 산업혁명을 이루고 자주국방을 달성한 위대한 5·16 혁명을 부정하는 문재인 정권 4년은 한마디로 재앙이었고 정치보복뿐”이라며 “부정부패 정권의 즉각적인 퇴진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잘못과 불법, 무능함에 대해 반성과 사죄는 하지 못할망정 4년이 넘게 정치보복을 일삼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인신 감금시키고 있는 것은 민심을 거역하는 것”이라며 “애국의 도시 경북도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석방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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