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도 자원이다”…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캠페인 실시

“커피 찌꺼기도 자원이다”…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21-05-23 10:44:51
제공=현대제철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현대제철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은 오는 6월 16일까지 인천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게시된다.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 진행과 함께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광고는 이달 17일부터 부평역, 인천시청역, 작전역, 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게시됐다. 또 SNS를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인천광역시 및 5개 자치구(중구‧미추홀‧남동‧부평‧서구)와 본 프로젝트의 3차 년도 MOU 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뜻하는 말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톤에 달한다. 해마다 그 양이 늘어나고 있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다시 자원화 해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충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제공=현대제철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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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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