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하루에만 59만명 접종

코로나19 백신 하루에만 59만명 접종

'중대 이상반응' 신규 135건 신고…사망 10건

기사승인 2021-06-02 09:58:11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2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59만1322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56만5377명(아스트라제네카 45만8310명, 화이자 10만7067명)으로 총 635만851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은 2만5945명(아스트라제네카 2만609명 화이자 5336명)으로 총 219만80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6.2일 0시 기준)는 총 2만9850건(신규 2222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만8318건(94.9%)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36건(신규 8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104건(신규 117건), 사망 사례 192건(신규 10건)이 신고됐다. 

백신별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6월1일과 2일)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756건으로 이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79건(사망 1)으로 나타났다. 누적 신고건수는 2만2196건(중대한 이상반응 800건, 사망 66건)이다. 

화이자의 경우 466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56건(사망 9건)으로 나타났다. 누적 신고건수는 7654건(중대한 이상반응 732건, 사망 126건)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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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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