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73% 상승한 1363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충남, 전북의 신규 분양가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은 서초구의 신규 분양 영향으로 같은 기준 1.65% 올랐고, 수도권은 0.48% 하락,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46%, 기타지방은 0.8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1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803가구) 대비 53% 감소했다.
기타지방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6012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 5597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543가구가 신규분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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