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내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의 비전과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소통‧화합의 장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해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 소셜포켓 ‘내 주미니 속 작은 영등포 마켓’ ▲전시회 ‘소셜, 스포트라이트’ ▲ 토크쇼 ‘골목 톡? 톡!’ 등 다채로운 방식의 일정으로 꾸려진다.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은 협치·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교육 주제는 ‘우리구 사회적기업을 소개합니다’로,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가 3명의 솔직한 경험담과 생생한 사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만나 화합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올해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사회적경제 조직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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