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서울 강동구가 28일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했으며 19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는 강동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이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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