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 이건우 “엔하이픈과 재회, 기쁘면서도 묘해”

저스트비 이건우 “엔하이픈과 재회, 기쁘면서도 묘해”

기사승인 2021-06-30 17:00:31
그룹 저스트비 멤버 이건우.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 출연했던 그룹 저스트비 멤버 이건우가 이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룹 엔하이픈과 재회하게 됐다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건우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저스트비 미니 1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아이랜드’를 생각하면 아직도 꿈만 같다”며 “엔하이픈 선배님들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게 되니 기쁘면서도 묘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랜드’에 참가했던 또 다른 멤버 JM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동료들과 ‘나중에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보자’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빨리 지키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들뿐 아니라 저스트비 멤버 대부분이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얼굴을 알렸다. 전도염과 배인은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했고, 임지민은 SBS ‘더 팬’에서 3위에 들어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전도염은 “‘언더나인틴 1등’이라는 타이틀이 부담되기도 했지만 그만큼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이 제 원동력이 됐고 팀 동료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임지민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책임감이 커졌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연습에 매진했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하면서 저스트비 안에서 내 색깔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저스트비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저스트 번’(JUST BURN)을 낸다.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프로듀싱한 음반으로 타이틀곡 ‘데미지’(DAMAGE)를 포함해 모두 5곡이 실린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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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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