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 활동 중단…코로나19 음성 판정에도 ‘자가격리’

걸그룹 ‘이달의 소녀’ 활동 중단…코로나19 음성 판정에도 ‘자가격리’

기사승인 2021-07-10 21:57:24
이달의 소녀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을 중단한다.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해서다.

이달의 소녀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전날 9일 담당 스태프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이달의 소녀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이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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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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