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신한은행,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 外 하나은행

[쿡경제] 신한은행,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 外 하나은행

기사승인 2021-07-12 17:55:41
사진=신한은행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신한은행,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는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이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있는 유동성 자금을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신한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서비스이다.

타행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원하는 날짜에 주기적으로 신한은행 계좌에 자동이체하는 ‘자금모으기’와 신한은행 계좌에 일정 잔액을 지정하면 부족한 금액만큼 타행계좌에서 주기적으로 이체되는 ‘자금채우기’의 두가지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신한은행으로 자동이체를 간편하게 등록하면 매월 대출 원리금 부족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해 신용등급 관리가 용이하고, 다른 금융기관 계좌로 들어오는 급여를 신한은행으로 자동 이체해 신한은행의 다양한 급여계좌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 12일까지 한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SOL)을 통해 ‘머니허브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1명, 10만 마이신한포인트 10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 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 1,000명 등 총 1,111명에게 포인트 및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 머니허브 서비스’와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쏠(S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머니허브 서비스 출시를 통해 신한 쏠(SOL) 하나로 촘촘한 자금 스케줄관리가 가능해져 고객들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주거래 은행으로서의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예탁결제원 연계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오픈

하나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한「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지난 29일「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정부의 외환규제 완화 및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조달 증가 추세에 맞춰, 이번에 기존 원화에서만 가능했던 동시결제 방식을 국내 최초로 외화에도 적용하는 시스템을 정식 오픈하게 됐다.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경우 기존 분리결제 방식에서 발생하던 원금 결제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어, 금융기관이 동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SWIFT망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도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외화 Repo 거래를 원하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로써 은행에 비해 외화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했던 증권사는 외화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내 외화 결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출시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내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파트너십 기반의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은행․증권사 등 모든 금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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