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코로나19 확진… 방송가 연쇄 감염 비상

장민호, 코로나19 확진… 방송가 연쇄 감염 비상

기사승인 2021-07-17 11:51:45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체 자가격리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이후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TOP6(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진은 15일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요한과 녹화를 진행한 박태환이 지난 13일 ‘뽕숭아학당’ 촬영에 임했기 때문이다. 이후 박태환은 1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가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인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김요한과 최근 IHQ ‘리더의 연애’에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겸 모델 한혜진도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인됐다. 출연자뿐 아니라 제작진 등 방송가 관계자들의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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