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말하기도 지쳐’… 서울 최고 37도

‘덥다고 말하기도 지쳐’… 서울 최고 37도

기사승인 2021-07-25 03:00:06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4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일요일인 25일에도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6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5∼1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5.0m, 남해 1.0∼5.0m로 예상된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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