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양궁 남자단체팀에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면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은 지난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진혁 선수는 양궁 대표팀의 '맏형'이라는 부담감과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김우진 선수에게 문 대통령은 "'양궁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김우진 선수의 소망은 이뤄질 것"이라고 했고 김제덕 선수에게는 "첫 출전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 된 김제덕 선수가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상황속에서 온 힘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준 코치진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개인전에서도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국민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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