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
산자부, ‘화재 우려’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2개 제품 리콜…‘가온셀·빅트’

산자부, ‘화재 우려’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2개 제품 리콜…‘가온셀·빅트’

기사승인 2021-08-01 12:55:14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과충전이나 합선 때 화재 우려가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2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앞서 국표원은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17개 제품에 대해 3개월간 안전성 조사를 했다.

그 결과 과충전·합선 시험에서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2개 제품은 수거 등의 명령(리콜)을 내렸다.

또한 배터리 내부의 단전지 등 주요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임의로 변경된 3개 제품은 불법 제품으로 형사고발 조치했다.

형사 고발된 제품들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지자체가 판매 중지, 수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공개하고 소비자단체, 지자체 등에도 제공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리콜제품을 차량에 장착해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전원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해 사용을 중단하고, 해당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교환·환불·수리 등의 조치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9일 별세…향년 81세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오후 2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던 중에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는 “전날에 같이 행사를 다녀왔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19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