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23명…세 번째 큰 규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23명…세 번째 큰 규모

기사승인 2021-08-07 09:57:20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대기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다시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1762명, 해외 유입이 6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20만 9228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1704명보다 119명 늘었다. 

지역 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전남·광주 각 16명, 제주 1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1823명은 지난달 28일(1895명)과 같은달 22일(1841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이어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을 시작으로 3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2078만6192명(인구대비 접종률 40.5%)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68만2664명(접종률 15%)이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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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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