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광진혁신포럼이 지난 4일 ‘정보 격차 없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 행보를 펼쳤다.
광진혁신포럼은 문화를 토대로 한 정보복지 실현 사례 연구차 특별한 도서관을 찾았다.
광진혁신포럼은 지난 7월26일 광진복지재단, 광진정보도서관과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음악‧미술‧과학도서관 3곳이다.
음악도서관은 책과 음악을 이용한 특화 도서관이다. 직접 작곡‧편집을 해볼 수도 있어 지역사회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미술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을 융합한 새로운 공공플랫폼으로 기존 도서관과 사뭇 다르다. 작품 전시부터 큐레이터 지망생을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과학도서관은 경기도 북부 최초 천문우주 특화도서관이다. 분야별 인문학 강연과 1인 독서 공간 제공 등으로 시민 편의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위원들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지식정보체계 구현을 위해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장경희 대표 연구위원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 제공은 지역 사회에 부여된 의무”라며 “이번 방문에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구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 범위를 한층 넓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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