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3일 쿠키뉴스에 “두 사람이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이는 지난해 5월 크러쉬가 발표한 노래 ‘자나깨나’에 피처링하며 크러쉬와 친분을 쌓았다. 이후 가요계 선·후배로 연을 이어가다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러쉬는 2012년 래퍼 치타와 함께 결성한 그룹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가 같은 해 12월 ‘레드 드레스’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가끔’, ‘오아시스’, ‘잊어버리지마’. ‘뷰티풀’ 등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지난해 1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2014년 레드벨벳 멤버로 데뷔한 조이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빨간 맛’, ‘피카부’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도 나섰다. 지난 5월 첫 솔로음반 ‘안녕’을 발표했고, 지금은 레드벨벳 신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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