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30일 “서울 삼성 구단이 이날 선수, 코치 및 트레이너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KBL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선수는 증상이 있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선수단은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삼성은 다음달 11일부터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KBL 컵대회 참가가 어려워졌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개최 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선수단 구성이 어려워 불참하는 팀은 부전패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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